스마일 라식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지현 작성일24-08-30 14:44 조회1,56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맑은눈 안과에서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고나서 쓴 후기입니다. 수술 후 큰 도움이 돼서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8/22 목 (수술 전날)
맑은눈 안과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수술 전 스마일라식 안내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수술 과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초록색 레이저 불빛을 25초동안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환자 시점 영상도 같이 보여주는데 실제 수술 시 보이는 시야와 거의 흡사해서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전 해보면 좋은 점
1. 눈에 힘풀고 눈동자를 고정한 채로 한 곳 응시하기
2. 안내영상 여러 번 시청하기
*8/23 금 (수술 당일)
수술시 눈에는 마취 안약을 넣지만 통증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우선 눈을 감지 못하게 고정한 채로 있어서 물리적인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졌고 눈에서도 안구가 꼬집히는것 같은 통증, 레이저가 눈을 찌르는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으나 마취 안약을 넣어서 참을만했습니다. 시야는 계속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희미한 불빛만 보이는데 이 때 당황하지 말고 가만히 한 곳만 응시했고 원장님 지시에 따라 눈동자의 위치를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수술 종료 직후
눈에 하얀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게 보이는데 아예 안보이는 건 아니고 큼지막한 사물은 구분해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눈이 시렵고 눈물이 나서 오랫동안 눈을 뜨고있기는 힘들었지만 뜰 수 는 있었고 오른쪽 눈은 수술 직후에 아무런 통증이 없었으나 왼쪽 눈은 눈알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양쪽 눈 다 눈 안쪽에 렌즈가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은 있었습니다.수술 끝나고 40분쯤 지나서 알약을 먹었고 30분 정도 지나자 통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수술 3시간 후
통증은 약을 먹은 뒤로 거의 없어져서 눈 안쪽에 뭐가 걸린듯한 이물감만 남았고 시야는 여전히 뿌옇긴 했지만 혼자서 택시타고 귀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귀가 후에는 눈을 감고 시간마다 안약을 넣으며 앉아있었습니다.
-수술 8시간 후
저녁에는 남은 알약을 한번 더 먹었고 밤 10시 정도되자 뿌옇던 시야는 많이 개선되었으나 눈은 계속 침침했습니다. 휴대폰 글씨 같은 작은 글자는 초점이 안맞는 것처럼 안보였지만 큰 글자는 대부분 보였습니다. 안약을 넣을 때 따가운 느낌은 있었으나 통증은 딱히 없었습니다.
∨수술 후 하면 좋은 점
1. 눈 감고 있기
2. 선글라스 쓰고 있기
(안써도 눈이 시려서 못 뜨겠다거나 햇빛을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쓰면 좀 더 편하게 눈을 뜰 수 있음,필수는 아닌 것 같음)
*8/24 토 (수술 다음날)
수술 당일보다 시야는 많이 깨끗해졌으나 눈은 여전히 침침하고 초점이 잘 안맞았습니다. 그래도 수술 전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보다는 잘 보여서 사람이 누군지 알아 볼 수 있고 혼자서 외출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눈에 이물감은 계속 있었고 통증은 왼쪽 눈은 거의 없었고 오른쪽 눈이 계속 감았다 뜰 때 뻐근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보호렌즈 제거 후에도 이물감과 건조함만 남았고 통증은 앞서 말한 증상 외에는 크게 없었습니다. 큰 글씨는 잘 보여서 귀가 시에도 혼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저녁 쯤에는 휴대폰 작은 글씨도 천천히 응시하면 볼 수 있었습니다.
*8/25 일 (수술 2일 후)
수술 다음날보다도 시야가 훨씬 뚜렷해졌고 침침한 정도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초점도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고 휴대폰의 작은 글씨도 더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물감과 건조함은 남아있어서 시간마다 안약과 인공눈물은 계속 넣었지만 이물감이 수술 당일과 다음날 보다는 훨씬 덜 해서 눈을 뜨고 있기가 더욱 편해졌고 다음날 출근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워 시에도 눈에 물이 닿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8/26 월 (수술 3일 후)
주말보다 확실히 시야가 더 선명해졌고 근무 시 환한 곳에서는 눈이 살짝 시리고 비교적 침침한 느낌이 들었지만 보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직 초점이 완전히 맞는 것 같진 않지만 컴퓨터 화면을 보고 서류 작업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왼쪽 눈은 수술 전 평소의 눈 상태와 비슷하며 조금 건조한 느낌만 나고 오른쪽 눈은 아직 눈을 감고 뜰 때 가끔씩 쑤시는 통증과 이물감, 뻑뻑한 느낌이 조금 남아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마일 라식 후 느낀점
저 같은 고도 근시도 라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일반 라식,라섹 보다 실제로 회복 속도가 정말 빨랐으며 통증 지속 시간도 짧아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이 하기에 정말 잘 맞는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통증은 수술 시, 수술 종료 직후 한 시간 정도만 있었고 그 뒤로 큰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시야도 수술 다음날부터 거리의 큰 글씨들은 대부분 보였고 2일 후에는 작은 글씨도 전부 볼 수 있어서 직장에 금방 복귀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보호 렌즈도 바로 다음날 제거하고 다음날 바로 샤워가 가능하며 선글라스 없이 외출이 가능한 점 등 팜플렛에서 본 그대로라 불편함을 거의 못 느꼈습니다. 이런 점들을 생각했을 때 수술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8/22 목 (수술 전날)
맑은눈 안과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수술 전 스마일라식 안내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수술 과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초록색 레이저 불빛을 25초동안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환자 시점 영상도 같이 보여주는데 실제 수술 시 보이는 시야와 거의 흡사해서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전 해보면 좋은 점
1. 눈에 힘풀고 눈동자를 고정한 채로 한 곳 응시하기
2. 안내영상 여러 번 시청하기
*8/23 금 (수술 당일)
수술시 눈에는 마취 안약을 넣지만 통증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우선 눈을 감지 못하게 고정한 채로 있어서 물리적인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졌고 눈에서도 안구가 꼬집히는것 같은 통증, 레이저가 눈을 찌르는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으나 마취 안약을 넣어서 참을만했습니다. 시야는 계속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희미한 불빛만 보이는데 이 때 당황하지 말고 가만히 한 곳만 응시했고 원장님 지시에 따라 눈동자의 위치를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수술 종료 직후
눈에 하얀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게 보이는데 아예 안보이는 건 아니고 큼지막한 사물은 구분해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눈이 시렵고 눈물이 나서 오랫동안 눈을 뜨고있기는 힘들었지만 뜰 수 는 있었고 오른쪽 눈은 수술 직후에 아무런 통증이 없었으나 왼쪽 눈은 눈알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양쪽 눈 다 눈 안쪽에 렌즈가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은 있었습니다.수술 끝나고 40분쯤 지나서 알약을 먹었고 30분 정도 지나자 통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수술 3시간 후
통증은 약을 먹은 뒤로 거의 없어져서 눈 안쪽에 뭐가 걸린듯한 이물감만 남았고 시야는 여전히 뿌옇긴 했지만 혼자서 택시타고 귀가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귀가 후에는 눈을 감고 시간마다 안약을 넣으며 앉아있었습니다.
-수술 8시간 후
저녁에는 남은 알약을 한번 더 먹었고 밤 10시 정도되자 뿌옇던 시야는 많이 개선되었으나 눈은 계속 침침했습니다. 휴대폰 글씨 같은 작은 글자는 초점이 안맞는 것처럼 안보였지만 큰 글자는 대부분 보였습니다. 안약을 넣을 때 따가운 느낌은 있었으나 통증은 딱히 없었습니다.
∨수술 후 하면 좋은 점
1. 눈 감고 있기
2. 선글라스 쓰고 있기
(안써도 눈이 시려서 못 뜨겠다거나 햇빛을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쓰면 좀 더 편하게 눈을 뜰 수 있음,필수는 아닌 것 같음)
*8/24 토 (수술 다음날)
수술 당일보다 시야는 많이 깨끗해졌으나 눈은 여전히 침침하고 초점이 잘 안맞았습니다. 그래도 수술 전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보다는 잘 보여서 사람이 누군지 알아 볼 수 있고 혼자서 외출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눈에 이물감은 계속 있었고 통증은 왼쪽 눈은 거의 없었고 오른쪽 눈이 계속 감았다 뜰 때 뻐근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보호렌즈 제거 후에도 이물감과 건조함만 남았고 통증은 앞서 말한 증상 외에는 크게 없었습니다. 큰 글씨는 잘 보여서 귀가 시에도 혼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저녁 쯤에는 휴대폰 작은 글씨도 천천히 응시하면 볼 수 있었습니다.
*8/25 일 (수술 2일 후)
수술 다음날보다도 시야가 훨씬 뚜렷해졌고 침침한 정도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초점도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고 휴대폰의 작은 글씨도 더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물감과 건조함은 남아있어서 시간마다 안약과 인공눈물은 계속 넣었지만 이물감이 수술 당일과 다음날 보다는 훨씬 덜 해서 눈을 뜨고 있기가 더욱 편해졌고 다음날 출근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워 시에도 눈에 물이 닿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8/26 월 (수술 3일 후)
주말보다 확실히 시야가 더 선명해졌고 근무 시 환한 곳에서는 눈이 살짝 시리고 비교적 침침한 느낌이 들었지만 보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직 초점이 완전히 맞는 것 같진 않지만 컴퓨터 화면을 보고 서류 작업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왼쪽 눈은 수술 전 평소의 눈 상태와 비슷하며 조금 건조한 느낌만 나고 오른쪽 눈은 아직 눈을 감고 뜰 때 가끔씩 쑤시는 통증과 이물감, 뻑뻑한 느낌이 조금 남아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마일 라식 후 느낀점
저 같은 고도 근시도 라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일반 라식,라섹 보다 실제로 회복 속도가 정말 빨랐으며 통증 지속 시간도 짧아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이 하기에 정말 잘 맞는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통증은 수술 시, 수술 종료 직후 한 시간 정도만 있었고 그 뒤로 큰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시야도 수술 다음날부터 거리의 큰 글씨들은 대부분 보였고 2일 후에는 작은 글씨도 전부 볼 수 있어서 직장에 금방 복귀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보호 렌즈도 바로 다음날 제거하고 다음날 바로 샤워가 가능하며 선글라스 없이 외출이 가능한 점 등 팜플렛에서 본 그대로라 불편함을 거의 못 느꼈습니다. 이런 점들을 생각했을 때 수술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