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수술받은 환자입니다.

이런글을 올려도 되나 고민 하다가 그래도 다른분들을 위해서 올려야된다는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저는 수술 대기중 이었는데 원장님이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시면서 소리 지리는것을 들었습니다.

환자인 저로써는 그소리를 듣고 있는데 불안하고 더 초조 했습니다.

과연 수술을 해도 되는건지...수술이끝나고 수술이 잘되었다고는 하는데...뭔가 모르게 찝찝함과 불안한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환자분들도 마찬 가지 였을것같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저로써도  아무리잘못을하셨더라도 직장 상사분들이 욕설을 하시는건 너무 하신것같구요, 더구나 환자앞에서는 조심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맑은눈 이라는 이미지는 환자들에게는 부드러운 이미지 였는데

조금 실망스러운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