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이학년때부터 안경을써서 14년간 안경및 렌즈로 살았습니다.

    눈은 양쪽다 0.1수준이고요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시력교정수술을 하고싶었는데 부작용이다 뭐다 아직 불안정안수술이다 하여

    계속 미루다가 이제 참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어요.

    전에 한 병원을 갔었는데 그 안과에서는 모든 의료진이 다 안경을 쓰고 진료를 하는데

    영 꺼림직해서요...게다가 저에게 안경쓰는거 이제 너무 지겨워서 수술안하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수술을하라는 거예요...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포기했습니다. (한 4년쯤 된것 같아요)

    그런데 작년중순에 우리 회사 후임이 맑은눈에서 라식을 하러 갔다가 눈이 안맞아서 라섹을 하고왔는데

    좋다면서 가보라고 추천해줘서....지금 나아가는 과정도 다 지켜보니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럼 제 질문......

    제가 아는 언니는 서울 강남에서 토욜날 아침에 올라가서 유전자 검사까지 다 받고 당일날 라식수술하여 저녁늦게 와서

    아무렇지 않게 밥먹고 안대하고 자던데 그렇게 하루에 다 가능한것인지.... 맑은눈 안과도?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회사 다니면 워낙 눈치를 주니까....

    일단 그거 하나 알고싶고 부작용이나 의료계에서 쉬쉬하는 부분이 정말 있는건지....의사및 간호사들은 왜 다 안경을

    쓰고 있는지.....이 두가지에 대한 답변을 일단....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