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라섹수술하고 정확히 6개월 좀 지났는데요.

또렷하게 보이지 않고 번져보이는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원래 피곤하면 눈앞이 먹먹해질때도 있는데 수술전보다 더 심해진것같구요..

원래 안구건조도 없는편이고 수술전 검사단계때도 원장님께서 눈상태가 좋은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똑바로 뜨면 번져보여서 약간 흐리게 떠야 잘 보이는데요..

이경우에 인공누액을 넣으면 또렷하게 보이긴 하나 번져보이는건 그대로입니다.

그렇다고 평생을 인공누액에 의존하며 살수도 없는거구요..

수술 후 검사단계때 겹쳐보이는 난시같은 증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난시 없다며 딱잘라 말씀하시길래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나아지지도 않고,

 50cm~80cm정도 거리의 책꽂이에 있는 두꺼운 책의 제목도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

눈부심이라고 해야할지 어지럼증이라고 해야할지 그런게 있네요.

수술 뒤 되돌릴 수 없는거라 수술전에도 고심 많이했는데..

솔직히 다른분들만큼 만족스럽진 않은것같아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