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곳에서 라섹수술을 하고 1년이 조금 지난 대학생입니다

수술하고 몇번씩 가서 내원하면서 검사받곤 했지만

고시공부하는 학생이라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내원 방문 간격이 갈수록 점차 늘어났었습니다

2~3개월전 오랜만에 방문했을때는 오른쪽 눈이 좀 우려가 있어서 몇차례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진료할때마다 진료비보다는 약값으로 매번 만원씩 깨지는 바람에 학생인지라 점점 부담이 되서

방문을 제때 하지 못하고 저 스스로가 오른쪽눈이 점점 괜찮아진다 생각하고 다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서울에 자주 오고가고 이사까지 가느라 병원이 멀어져서 아예 방문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한달사이 오른쪽 눈이 점점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왼쪽 눈은 별탈이 없지만 오른쪽 눈은 글씨가 두개로 보이고 사물도 두개로 보이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위험한 자가진단으로 제가 수술 후 관리를 못하게 된것이 아마도 큰 원인이 된것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로 동영상강의를 기본 하루에 6시간씩 보고

책 또한 자주 봅니다.

그래서 일일평균 공부시간이 10시간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눈의 피로가 자주 찾아오긴 했습니다.

또한 독서실이라서 형광등아래에서 공부하는 바람에 시력이 감퇴가 점점 가속도가 붙은게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현재 시험날짜가 얼마 남지않아서 방문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하지만 만약 심각한거라면 아마도 공부보다는 제 몸이 우선이 되어야겠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