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섹수술을 받은지 거의 1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런데 아직도 약간 걱정이 가시질 않습니다..

낮에 생활이 불편함이 없고, 밤에 약간 빛번짐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그러니까,,

태양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책이나 글씨등을 볼때, 약간

난시끼가 가시지않는 것을 계속 느끼고, 이로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엊그제 검진시에 선생님께서 원래 그렇다고

말씀을 하셔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왔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네요 .. 저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믿고싶지만,

주변에 이번 방학을 통해 라섹을 한 친구들은 지금 2주일이

지났는데 시력은 1.2~1.5 나오는 데다가 잘 보인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은근슬쩍 가슴한켠이 아려옵니다..전 엊그제 눈검사판

읽을 때도, 1.0도 약간뿌연해 보이는 걸 간신히 읽은건데 말이죠;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 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원래 난시가 심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그리고 시력 교정을 근시퇴행을 우려해서 약간 더 높게 잡는

다던데, 제 경우는 왜 다른건지요 ㅜㅜ 아는분은 저보다 더 시력

이 더 나빴거든요.. -10디옵터에 가까웠으니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