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2번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9일날 서울대병원 유영석교수님에게 아기 진찰받고왔습니다.
유영석교수님 말씀이 오른쪽은 망막이 찌그려져 있고 왼쪽은 한쪽으로 쏠려있어 수술도할수없다고 하시면서 발달중인 아기임을 감안해 왼쪽에서 미미한 시력이나마 기대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글구 3개월후에 보기로 했습니다. 선천적인걸감안 유전자검사도하자고 하셔서 피를뽑고왔습니다.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지 다른선생님한테라도 가봐야 하는지 그리고 외국에나가서도 못고치는지 답답한 마음에 질문올립니다.
또, 합병증으로 눈이 하얗게 변하는 녹내장인가 올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한달에한번이라도 검진을 받아바야 할지, 현재에서나 앞으로도 아기가 고통을느끼는 상태인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