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5년도에 라식수술을 받은 정성휘라고 합니다.
야간에 빛번짐현상이 있는데 이런건 나중에 재수술 할 수 있는건가요?
어둠깔린뒤에 멀리 도시건물 빛들이 땅바닥까지 쫙 깔립니다.
극장은 안가요. 평생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되요...
비디오 볼때는 항상 불 켜놓고 보면 되구요...
안구통증 비슷한것도 있구요. 야간 어둑어둑해질때 눈이 무거워요.
무겁다는게 ... 좀 아프다.. 라는 느낌이구요.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눈 앞쪽이 부어있는 느낌도 살짝 있구요. 아프진 않아요.
제가 지금 쓰면서도 좀 오버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는데요.
확실히 개운하지는 않다라고 생각되요.
저번 마지막 방문했을때 말씀드렸지만 증상은 거의 없어졌지만 컨디션이
안좋을땐 글자가 글자가 분리되어 보여요.
많이 시험해봤는데 눈동자위치가 아니라 컨디션이더라구요.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건가요?
마지막방문했을때 선생님께도 이야기 드렸어요. 기록하셨으면 기록되어있겠네요.
글자가 살짝 아주 살짝(밑으로 겹치는)분리되는데 분리되는 글자는 원글자보다
선명도가 원글자 대비 10:1 정도 되네요.
방문해서 재검사해주신다고 하면 방문하고 싶어요.
그런데 저번 마지막 방문때와 같이 그냥 괜찮다라고만 하시면 방문하긴 좀 그렇구요.
마지막 방문때도 눈부심이랑 글자분리에 대해서 말씀 드렸거든요.
그 눈대고 검사하는거 동그란게 밑으로 하나 더 보인다고도 말씀드렸구요.
저는 무슨 잘못을 짚어내자는게 아니라 제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저번때는 재수술은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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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라식라섹하러 오는 분들중에 200만원정도로 눈수술한다고 하면
그래도 여윳돈이 있어서 하시는건데 100만원 더 준비해오라고 하셔서
고급기술로 눈수술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하나마나한 말이지만 고급라섹으로 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
라는 마음이 있거든요.
제가 여기 쓰는건 직접 얼굴보고 이야기하기 힘들거 같아서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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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단점만 써서 장점을 안썼네요.
안경을 벗어서 너무 좋구요. 너무 편해요.
낮에는 거의 불편함이 하나도 없어요.
여름에 그 찝찝함 겨울에 그 차가운 느낌도 사라져서 좋구요.
수술한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진 않지만 사람이라는게 미래를 살다보니
나중에 잘못 되면 어떻게 하나 라는 불안감은 항상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메일보내고 해서 연결고리를 만들어 두려구요.
나중에 빛번짐이라던가 불편한 부분 보완해줄수 있는 기술이 나오면
연락받고 싶어서요.
지금 글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