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 이곳에서 수술받은 환자입니다. 제 둘째 동생도 이곳에서 라식 수술 받았었고요.
막내 동생역시 눈이 나빠 한 일년전에 이곳에서 라식할 수 있는지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동생에게 이런눈이야 말로 라식해야 하는 눈이라고 하셨었습니다.
둘째가 라식을 한 후 불빛이 번져보이는 증상과 눈에 약간 줄같은 것이 보이는 증상을 이야기 해서 겁이난 막내는 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하드렌즈를 맞추겠다던 막내가 안과에 가더니 원추각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초기이긴하지만 진행을 막기위해 하드렌즈를 끼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라식 수술하면 실명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때 라식수술 했으면 어찌됬을지 모르겠더군요.
너무 기가막혀서 글을 올립니다. 라식수술 전문병원이라는 말만 믿고 온 환자들을 앞으로는 제대로 검사해 주시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