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전쯤부터 갑작스런 비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실타래같은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신경이 쓰여서 두통도 생기고 눈두덩이에 압박감 같은 것도 느낍니다. 나이는 35세이고 시력은 양쪽이 -5.0 디옵터 정도, 교정시력은 양쪽눈 다 1.0쯤 됩니다. 망막에 이상이 있거나 포도막염인가가 있거나 당뇨같은 것이 있으면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요.
직장이 대전이고 집이 서울인지라 서울집 동네안과에서 간단하게 망막검사를 했는데 조리개를 키우는 약은 시간이 없어서 넣지 않고 검사했습니다. 보이는 부분의 망막에는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이 방법으론 망막전체를 검진할 순 없다고 하시더군요. 염증은 없고 참고로 당뇨나 동맥경화 이런것도 없습니다. 참고로 안구건조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걱정이 돼서 조리개를 키우는 약을 넣고 망막검사를 정밀하게 한번 해보고 싶은데 진료과목에 보니까 망막검사는 없어서요. 망막검사가 가능한지요.
가능하면 몇시까지 병원에 가야 할지요. 조리개 키우는 약을 넣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가서 진료를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