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서 진료받고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렸네요. 제가 수술 잘 되었다니까 제 친구가 물어보더라구요. 아버지가 눈이 잘 안보이세요
연세는 63정도 되셨는데 안보이신지 오래 되셨나봐요
자세히는 잘 모르는데 눈의 신경이 한쪽이 휘어졌다나..그래서 한쪽은 거의 안보이시고 다른 한쪽은 보이셨는데 점점 안보이시게 되어서 지금의 거의 희미하게 형체만 보이신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물어봐 달래서요..자세한 건 그분을 진찰받게 하는 거지만..혹시나 가도 소용이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맘에..치료가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항상 친절하게 설명하고 진찰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항상 고운 하루 되세요
2주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