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님이 쓰신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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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보름님

우리눈의 눈꺼풀에는 수십개의 기름샘이 있고 지방성분을 배출하여 눈물의 한 구성요소가 됩니다. 기름샘은 염증이나 자극으로 막힐 수가 있고 이때 다리끼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다리끼가 반복되다 보면 주변의 기름샘도 영향을 받아 잘 막히게 되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로인해 눈물의 안정성도 떨어져 건성안이 초래될 수 있고 각막도 염증이나 상처가 쉽게 생겨 눈표면에 전반적인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겠고 눈주위를 비비거나하는 자극을 되도록 피하고 평상시 따뜻한 수건으로 눈주위를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성안은 위와 같이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 더욱 심해지므로 이에 대한 치료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성안이 유발될 수 있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을 피하고 심하다면 인공누액외에 누점폐쇄술같은 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듯이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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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맑은 눈 안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