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신님!
시력교정전문크리닉 The맑은눈안과입니다.

정상이었던 아이의 시력이 떨어져 걱정이 많으시죠?
가성근시란 가벼운 근시상태로 거리에 따라 선명하게 볼수 있는 능력(조절력)이
강한 어린이가 예를 들어 장시간 가까운 거리의 작업(PC사용이나 학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눈속 모양체근육의 일시적인 긴장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 0.9의 나안시력이 측정되었다고 해서 가성근시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어렵구요.
굴절검사 및 검영법을 통해 실제근시 및 가성근시인지 구별하여 필요한 경우
조절마비제를 점안, 정밀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게 됩니다.

임상적으로 약12세 이전 조절마비 굴절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성근시의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으며 가성근시일 경우 초기(2~3개월 이내)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가벼운 조절근육의
긴장을 풀어 가성근시를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의 조절력이나 잠복된 근시량에 따라
일주 또는 그 이상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조절을 이완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조절마비제 투여를 통한 가성근시 치료를 하지만
본원에서는 그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궁금한 사항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The맑은눈안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