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종 검사를 마치고 드디어 2월 1일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그간 렌즈때문에 눈상태가 좋지 않다는 선생님 말씀때문에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 ㅜㅜ

그래도 회복이 잘 되서 이번 설연휴에 수술할 수 있게 되서 너무 좋아요.

근데 막상 수술일정이 잡히니 맘이 싱숭생숭해요

정말 잘한 결정인지

눈상태가 않좋아서 걱정할 땐 제발 수술할 수 있게만 해달라고 빌었는데

수술일정이 잡히고 나니 좀 두렵기도 하고 해서

먼저 수술하신 고수님들은 어땟을까 게시판 보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잘 보일까??정말 다른세상이 될까??

연휴 끝나고 출근할 땐 렌즈없이 갈 수 있을까???등등등 너무 많은 꼬리를 무는것들...

요즘엔 사무실 사람들이 김구선생이라 놀리구 ㅜㅜ,검정 뿔테 안경이 꼭 김구선생 같다구

에구구 내 팔자야 이건 김남주 st**인데 그걸 그렇게

정말 제 눈을 맡겨도 괜찮겠죠^^

수술받는날 컨디션 완전 좋아서 기대하는 앞으로가 되길 완전 또 완전 빕니다.

약도 잘 넣고 있으니 2월 1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