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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라섹수술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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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곰돌이 작성일25-07-22 02:59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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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병원이전을 한다는 문자메시지를받고 홈페이지에 들어와봤습니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안경을 썼던 저는 2003년, 21세에 처음으로 안과를 찾아가서 시력교정수술 상담을 받았습니다.
각막의 두께는 평균이지만, 시력이 워낙 나빠서 라식, 라섹은 불가능하고 안내렌즈삽입술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당시 600만원정도의 비용이 든다시며, (20년전 600만원은 지금보다도 더 큰 돈이었죠)
농담처럼 의학기술의 발달을 더 기다려보자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2~3년 주기로 검진을 다녔지만, 렌즈삽입술의 가격은 떨어지지 않더군요 ㅎ
그러다 2014년 서른살이 좀 넘었을때, 더 늦게하면 노안때문에 본전도 못 찾겠다 싶어서 렌즈삽입을 하기로 마음먹고,
안승일 원장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라섹이 충분히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도저히 납득을 못하는 저를 정말 열심히 설득하셨습니다.
저보다도 더 시력이 안 좋은 사례도 당신께서는 많이 수술해보셨고 다들 예휴가 좋다고 하셨죠.
10년 넘게 라섹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만 듣던 저희 어머니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면 원장님 상담을 같이 가셨습니다.
정말 놀랄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계시던 원장님을 믿어보기로 결정하고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 며칠은 고생 좀 했습니다. 눈이 시리기도하고 약간의 통증도 있고 ㅎ 그래도 점점 나아지긴 하더군요.

그리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저는 안경없이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냥 정말 가끔 뜬금없이 검진받으러 갔는데, 특별한 이상 없으면 이제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시력 측정하면 양안 0.8~1.0 사이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당시에 원장님께 설득당했던걸 너무 다행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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