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 180, 몸무게 68, 혈액형 AB 인 고3 학생입니다. 책을 많이 보는 이 시기에. 가까운것이 잘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우선 저의 시력은
(안경착용하지 않고) 좌:0.2, 우:마이너스... (안경착용) 좌:0.9, 우:0.5
그리고 난시가 약간 있습니다.
오른쪽 교정시력이 0.5인 이유는 좌.우 시력 차이가 커서 한번에 맞추지 못하고 2-3 개월마다 도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점
왼쪽눈이 가까운 곳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특히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차라리 안경을 벗는것이 훨씬 잘 보입니다. 오른쪽은 안경을 쓰면 잘 보여서 독서 할 때 오른쪽 눈으로만 보는것 같습니다.
두 눈으로 책을 보면 왼쪽 눈의 초점이 점점 맞지 않고 흐려집니다. 오른쪽은 잘 보이므로 글씨가 입체안경 쓴것 처럼 약간 입체적으로 흐릿하게 보입니다.
글씨가 명확히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퍼져보이기 때문에 집중력이나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또한 왼쪽 눈이 빨리 피로해 져서 오랜시간 독서를 하면 망막이 긁힌것 처럼 건조한 느낌이 8시간정도 잠을 자야 없어집니다.

*안과에도 가보고 안경도 맞지 않는다며 여러번 바꾸었습니다만. 다들 이대로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하는지. 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대로 그냥 공부하라던지..
조언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한창 예민한 고3이라 그런지.. 요즘들어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고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