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저녁 찾아뵈었던 주부입니다.
실제로는첨뵈었지만...인터넷으로 작년부터 뵈었던 분이라 낯설지가않았습니다.

나이도 있고 정말로 벼르고별러서 찾아갔건만...결론은....실망...이었답니다.
눈이 더~ 나빠진것도 그렇고 ....각막도 얇고.더욱이 눈 모양이 다른사람에 비해 그렇다니...가슴깊이 무언가가 푹~꺼지는듯함을 느꼈답니다.
남편이 달래주며...맛있는회를 사줬지만....정말로 맛없는 저녁을 먹은 하루였어요.ㅠ.ㅠ

*눈모양이 바로잡아지면...그정도 각막에,제 시력으로
라섹수술을 하면 웬만큼 성공적인수술을 할수 있나요? 어제 말씀하신 것은 눈 모양까지 그럴경우 수술했을시 상황이 그렇다는 말씀이셨죠?
전 아무래도 예전 안과에서 눈 모양에대해서 들었을때가 하드렌즈 맞추었을때니까.소프트렌즈를 한 3년 이상꼈을때인것 같은데....그로인한 (장기간렌즈착용) 눈의 변형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그랬을것 같다는 말씀에 수긍하기가 좀......렌즈를 수년간 낀 사람들중에 저처럼 비슷하게 된 사람들은 보지못 하셨나요?
*렌즈를 끼지 않고 안경착용을 오래 하면 제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하고 생각도 가져본답니다.
그냥 힘이 없어지네요...눈 나쁜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의욕이 없어졌다고나 할까...
*저같은 고도근시는 더 이상 안나뻐질려면(그나마)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나요?

마지막으로 수술도 못할경우....렌즈도 사용해야 하는데..렌즈를 마니 사용할경우 눈이 더~나빠지는건가요? 안경이 워낙 돋보기 같아서리....

선생님...제 넋두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뭔가 희망이라도 잡고 싶어 하는 고도근시에 수술도 못하는 사람의 심정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평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