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도근시(-8~9) 에 렌즈를 14년정도나 착용해온 30대후반의 주부랍니다.
전보다 렌즈를 착용시 몇시간이 지나면 눈이 빨리 충혈이 되곤 해서 돋보기같은 안경이나마 렌즈끼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안경을 쓰고 지내다가도 밖에 외출시엔 도저히 안경끼고 못나가겠기에 ㅠ.ㅠ
렌즈를 착용하고 있답니다.
작년부터 라식에 용기를내어 라식카페도 가입해서 알아보기도 하고...또. 맑은눈 안과를 검색해서
가끔 보면서 맘을 다지기도 하고.....
참으로 겁많은 주부지요...ㅜ.ㅜ
전엔 가게를 해서 하고 싶어도 용기를내지 못했는데...지금은 안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고 싶습니다.
상담한것을 쭈욱 보니 나이는 상관 없다고 그런거 같은데....눈도 나쁘고 또,24살땐가? 안과에 갔다가 원추각막? 이란 소릴 들은것 같은데요.
그땐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혹시라도 원추각막이면 수술이 안된다고 들었지만요.(약간 원추 각막? 이라고 들은것같아요)

*시간이 10년이 지났으니....눈의 상태가 (원추각막이었다면) 변할수도 있나요?
오래되서 기억도 흐리고....다시한번 정확한 검사를 받고 싶답니다.
다행히 수술을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도근시는 몇디옵터까지 수술이 가능 한지요?
지금 며칠째...(3일) 안경만 끼고 참고 있답니다.
*저처럼 렌즈를 오래 착용해왔던 사람도 1주 정도만 안경을 쓰고 생활하다가 검사를 받아도 될까요?

정말로 용기를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십시요.
항상 힘드실텐데....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