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수술하고 한달 열흘정도가 지났네요.
아침에 눈을 떴을때 더이상 안경을 찾지 않아도 되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눈앞이 뽀얗게 될 걱정도 없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초기의 불편했던 증상들도 이젠 거의 사라지고, 한번씩 눈에 넣는 안약만 아니라면 진짜 수술을 받았었나 싶어요.
그래서인가 최근에 와서는 한번씩 안약 넣는걸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괜찮겠죠?

그리고요 안약을 넣었을때 가끔 눈이 따갑고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눈물이 나고 조금후에는 괜찮아 지는데, 그렇게되면 눈에 넣었던 안약까지 흘러나와버리는건 아닌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런 증세가 있어도 괜찮은지요.

또 하나 다음 진료까지는 아직 열흘정도 남았는데 안약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요.
동네 약국에서 같은 안약을 구입해서(만약 판매한다면) 사용해도 되는지...아니면 병원에 가서 다시 처방을 받아야 할지 알려주세요.
제가 지금 넣고있는 안약은 FML FORT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