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님이 쓰신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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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영님

화창한 월요일 아침에 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봄비가 내리는 화요일 이네요. 봄비는 사람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김선영님의 눈은 수술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죠. 고도근시에, 고도난시, 그리고 짝눈에.... 수술전 의사로 하여금 상당히 고민을 하게 만드는 눈입니다. 위대한 작품은 고민속에서 창조하게 되지요. 수술후 완전 정상인의 눈이 된 김선영님의 눈을 보면서 안과의사가 된 그리고 라식수술을 하고 있는 저희 두 원장이 보람을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수술 경과에 대해서 만족을 하시는 김선영님을 보면서 다시 한번 라식수술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수술전 오른쪽눈에 비해서 왼쪽눈이 근시와 난시가 더 심했기 때문에 수술후 현재 왼쪽눈의 원시와 역난시가 더 심한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안과 좌안이 서로 비슷하게 되니 걱정 하지 말고 지내세요.(이러한 것을 맞춤형 라식수술 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봄비 내리는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맑은 눈 안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