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살난 예쁜 딸을 가진 엄마랍니다.
동생이 놀다가 눈가를 다쳤기에 혹시 눈에 이상이 없나 하는
맘에 병원에 갔었죠.
가는 길에 딸아이도 눈검사도 하고 시력검사도 할까 해서
(그동안 안과에 갈일이 없었거든요.) 함께 갔답니다.
근데 딸아이의 시력이 오른쪽은 1.0이고 왼쯕은 0.2이지 뭐예요.
너무 기가 막히고 놀라서 진료 받는 내내 머릿속이 멍했답니다.
의사선생님은 지금 안경을 쓸때지만 굳이 맘에 준비가 안됐다면
한3개월 뒤에 다시 검사 받아보고 그때 써도 늦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렌즈를 한쪽 잃어버려봐서 아는데,
그렇게 시력차이가 나면 아에 한쪽을 빼버리는게 낳을 만큼
힘들더라구요.
딸아이는 키가 커서 맨뒤에 앉는데, 그동안 칠판 글씨도
한쪽 눈에 의지해서 봤나봐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보이긴 하니까 이런경우에는 잘 발견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0.2면 가까이에 있는 글씨도 흐릿하게 보일텐데...
넘 맘이 아파서 잠이 안오네요.
이런 겨우에 원인이 뭔지, 그리고 시력을 회복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또 안경은 써야 하는지 써야 한다면 언제가
적기인지 좀 알려주세요.
답답한 맘에 글을 띄웁니다.
꼭 답변헤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