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부터 한쪽 눈에 눈물과 함께 눈꼽이 생겨 생후 한달 쯤 되었을 때 안과를 찾아 안약과 안연고를 처방받아 몇번 사용하다 중단했습니다.(너무 어린 아기에게 약을 사용한다는 것이 좀 찝찝하기도 하고 그냥 두면 저절로 낫는 다는 주위 이야기도 있고 해서요)
그런데 지금 아기가 생후 3개월이 가까와 오는 데 날씨가 더워서 인지 조금더 심해졌음을 느껴 그때 안과에서 받아온 안약과 안연고를 사용했습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했는 데 처음에는 좀 깨끗해 지는 것 같더니 일주일쯤 되니까 다시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약효가 있는 듯 하다가 다시 심해지는 이유도 모르겠고 해서 일단 약을 다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물론 지금 심한 상태이구요. 엄마의 입장일 지 모르겠지만 눈꼽이 좀더 진노랑색이 되 버린 것 같아요. 눈물도 많이 나구요.
다시 안과를 찾아야 하는 건지 그렇게 하면 나을 수 있는 건지 너무 너무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어떻하면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