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월에 양안 라식 시술을 서울 명동안과에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1년 3월에 우안의 익상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강릉에서 받았습니다.
익상편은 양안 모두 라식 수술 이전부터
있던 상태였으며 더 이상의 성장이 없는 상태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시술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려하던 대로,
시술 후 약 3개월이 지나면서 익상편이 재발되었고
수술 이전보다 조금 더 자라났습니다.
문제는 수술 이전보다 새로이 자란 조직에
혈관분포가 많아 쉽게 충혈이 된다는 겁니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 관계로 눈이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냐고 물을 정도로
충혈이 됩니다.
아침 기상 후나 눈을 비빈 후엔 더 충혈이 되죠.
미리 저의 상황을 말씀 드린 후 귀원으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근무 직장의 성격상 시간을 만들기가 좀 어렵네요.
지금 나이를 볼 때(1964년 생)
충혈이 심한 익상편을 다시 제거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제거된다면 혹시 재발되더라도
지금보다는 충혈이 없도록 할 수 있는지요?
비용과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함께 알려주세요.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