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 시력 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처방받은대로, 안경점에서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의 렌즈를 맞추었습니다.

착용시부터 이상함을 느꼈으나, 적응 과정이라 생각하고, 반나절 착용하면서, 운전 티브이 시청등 일상 생활을 해본 결과, 원거리가 너무 안보일뿐만 아니라, 눈이 불편하더군요.

안경점에 재방문, 시력 검사를 하는데, 안경사 말이 제가 원래 사용하던 도수보다 양안 한단계식 낮게, 난시도 한단계 낮게 해서 총 3단계를 낮추었다고 하더군요. 병원 처방전의 경우로 시력 검사 결과  난시 교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세로줄만 밝게 보였습니다.), 근시 도수는 너무 낮추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안경사의 처방대로, 근시 도수는 그대로, 난시 도수는 병원 처방대로, 한단계 낮추었더니 편안함과 최적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시력 검사를 하는 이유는,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고자 함이었습니다.

안과 협회에서 광고하는대로, 시력 검사는 안경사가 아닌, 안과에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가장 안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경 렌즈 교체 비용을 보상 받고 싶습니다.

제 클레임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